거창군, 저소득층 노인시력 회복사업 인기

작성일: 2015-03-11

노년성 안질환 치료로 반짝 반짝 소중한 눈 지켜드려요

거창군은 올 1월부터 경남도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시력 회복 사업을 시행해 군민들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늘어난 평균수명에 따라 다양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백내장 등 노년성 안과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이에, 거창군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일 10여건 이상의 대상자 신청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사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현재 검진인원 27명, 수술 실적 15건으로 2015년 예산의 40%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진과 수술 대기인원도 2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예산이 모두 집행되기 전에 검진과 수술이 필요한 자는 서둘러 신청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부과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관할구역별 보건기관에 직접 신청하여야 한다.
거창읍은 보건소로 면지역은 해당보건지(진료)소로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되고, 반드시 보건소 대상자 확정 후 검진과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940-8343) 또는 관할구역 보건기관(지소, 진료소)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