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경로당 회원들 보조금 정산 걱정 사라져
작성일: 2015-03-19
고제면(면장 정연석)은 경로당 정산교육을 위해 지난 3월 11일(수)부터 31일(화)까지 용초경로당(회장 신용발)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28개소를 매일 2개소씩 방문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투명한 보조금 정산을 통해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로당 운영비지원, 보조금 정산 개선방안, 정산서 작성 요령 등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그간 일부 경로당에서는 보조금 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정산 부실, 경로당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으로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고제면은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출의 원칙을 준수하고 체크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보조금 사용 지도를 꾸준히 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용초경로당 신용발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고제면 경로당이 더욱 발전하고 경로회원들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한 공간을 넘어서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