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봄철 산불예방 예방 및 진화교육 가져

작성일: 2015-03-26

기사 이미지
북상면(면장 임종호)에서는 지난 3월 24일 북상면 복지회관에서 산림청 산불방지기술협회 장금성 강사의 강의로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및 일반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북상면은 덕유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고, 거창군에서 가장 넓은 임야를 자랑하고 있어 타 지역보다 산불발생에 대한 우려가 훨씬 높은 곳이다.
이에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발생 요인, 시기, 예방 방법 등을 먼저 교육하고, 산불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진화하는 방법 등을 실례를 들어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막연히 산불이 산을 태운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소중한 인명이나 생활터전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재앙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라고 하면서,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발생시 효과적인 진화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북상면 관계자는 “4월은 대기가 건조하고,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라고 말하면서,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