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가조면지 편찬 순조롭게 진행
작성일: 2015-03-26
편찬추진위원회 창립총회 개최하고 면지 편찬 의견 나눠
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24일 가조면지편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창립총회를 열고, 면지 편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추진위 창립총회는 추진위 결성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이종천 위원장(거창문화원 원장), 김칠성 부위원장(전 거창교육청 교육장), 임창원 자문위원(가조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영석 총괄위원(김영석동물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조면지 편찬위원회 위촉식 행사를 가져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향후 가조면지 발간을 위한 단계별 세부계획 수립, 편찬기금 모금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면지 편찬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종천 추진위원장은 “비계산, 우두산, 수포대, 고견사 등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가조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낼 가조면지가 원활하게 편찬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임창원 가조면장은 “가조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예산확보와 자료 수집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면 관계자는 4월까지 집필위원을 구성해 11월까지 관련 자료 수집 및 편찬기금 마련하고 내년도 상반기에 편집 및 교정단계를 거쳐 하반기에 가조면지를 편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