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농촌버스 안내 도우미 체험

작성일: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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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찾아 가는 현장 행정

마리면장(신현재)은 6일 거창 장날,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아침 장을 나서는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엄대마을(마리면 대동리 소재)에서 거창읍까지 가는 농촌버스의 안내 도우미 체험을 했다.

이날 마리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짐을 들어 승하차를 도우며 인사를 나눈 뒤 마리면민 한마당체육대회 및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홍보했다

면장은 인사말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근절하고 더불어 스스로의 안전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으며 버스 기사 분께는 탑승하시는 손님께 환한 환영의 인사를, 탑승객은 버스 기사 분께 감사의 인사를 서로 먼저 하여 밝고 즐거운 버스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농번기라서 탑승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마리면장은 버스에서 내리며, 평소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의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작으나마 봉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버스 안내 도우미는 군민의식개혁운동의 일환인 기초질서 지키기와 친절운동의 실천과 파급을 위해 실시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