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고제면 장학회 기금으로 조성’

고제면(면장 정연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호길)는 지난 1일 고제면 봉산리 가수정 인근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때 이른 더위와 사과꽃 솎기 등 바쁜 영농 철임에도 불구하고 위원 28명과 면장 등 직원들이 참여해 고구마 모종 1,000여 포기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호길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구마 텃밭 조성은 주민자치위원회 자체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고구마 수확까지 자치위원들이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며,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연말 고제면 장학회 기금으로 조성하는 등 면민을 위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정원대보름행사 주관, 꽃사과거리 조성, 깨끗한 고제면을 위한 환경정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지원, 풍물패 등의 4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많은 열정을 쏟아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 시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