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남현 거창군의회 의원,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 현장방문 격려

작성일: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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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편의 위해 버스노선 변경 -

거창군의회 형남현 의원과 심재수 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장이 지난 11일 거창군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재활 의지를 돕고 있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했다.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은 장애인의 취업을 통해 사회일원으로 당당히 참여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자아를 성취해 최상위 장애인복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 개소해 17명의 종사자와 근로자들이 매년 10여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공산물 포장재 생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형의원과 심지회장의 현장방문은 심회장이 통근버스가 없어 장애근로자들이 출․퇴근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형의원에게 건의 하자, 형의원은 심지회장과 함께 군에 요청해 지난 3월부터 산업단지 입구까지만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의 노선을 장애인근로사업장 입구까지 운행하도록 변경했다. 이날 방문은 운행되고 있는 농어촌버스의 운행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운행상태가 잘되고 있는 것을 화인한 형의원은 장애인근로사업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장애인과 근로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애로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기존 선점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으며, 심회장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형의원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