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도상훈련 실시 및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작성일: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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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거창군에서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작되는 첫째 날인 지난 18일 재난관련부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풍수해 도상훈련 및 안전관리위원회를 오후 1시 30분에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훈련은 국민안전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제12호 태풍 천마’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풍수해 상황을 가정하고 오전 11시에는 경남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훈련메시지 부여에 따른 수습상황 보고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13:30부터 지난 12일 사전점검 보완자료를 바탕으로 우리군 피해상황을 가정한 군 재난관련 13개부서, 11개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각 기관(부서) 임무와 역할, 단계별 조치사항,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매뉴얼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도상훈련 종료 후 국민안전처 관계자로부터 전자 위기관리 매뉴얼(앱) 개발계획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보완작업을 거쳐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황발생시 개인대응수칙의 조회 및 행동절차 검색으로 보다 빠른 현장대응과 실시간 정보공유로 상황전파·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확보의 계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과 관련부서간 협업기능 강화와 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 안전 거창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