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늘어나는 청년회의 역할, 푸른 가조 만들기!

가조면 청년회(회장 이재현)는 지난 30일 면소재지에 위치한 소공원 제초작업과 주변정리를 하는 등 자율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년회에서는 지난 2014년 간담회에서 자율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면소재지 하천변에 위치한 소공원을 직접 관리할 뜻을 밝힌 후 퇴비주기 및 잡초제거 등 정비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가조면 청년회는 회원 약 10여 명이 참여해 무성하게 자란 잔디를 깎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소공원 정비활동을 펼쳤으며, 도로변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도 병행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재현 청년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힘든 줄 모르고 정비작업을 마쳤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으로 깨끗하고 푸른 가조를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가조면 청년회는 2010년에 결성돼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회원 30여 명이 우두산 마장재 철쭉군락지를 정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