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가조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성 현장 방문
작성일: 2015-06-24
거창군은 이홍기 거창군수가 지난 22일 ‘가조 친환경 대중골프장’을 지도 점검하기 위해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조 친환경 대중골프장장은 가조면 도리 석강리 일원 57만 여㎡에 9홀 코스로 거창군과 88올림픽 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 12월 협약을 체결하여 2012년 9월 착공해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중골프장은 골프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골프 대중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캐디 없이 운영되며 그린피가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이홍기 군수는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거창의 친환경 대중골프장이 완공되면 대구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여타의 지역 골퍼들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므로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거창군은 88고속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는 데다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해 근접성이 좋아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10월 개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