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남초 학생들 수확의 기쁨 나눠

“내손으로 직접 키워 수확할 수 있어 정말 신기해요.”
거창군은 지난 24일(수) 대평리 일원 ‘외갓집 텃밭’에서 창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남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봄에 직접 파종한 감자의 수확 과 햇감자 삶기 등 체험 활동을 했다
창남초등학교(교장 신계성)에서는 ‘외갓집 텃밭’ 가꾸기 체험을 매주 2회 학교 정규 교과 과정으로 편성해 학생 개개인에게 생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농부에 대한 감사함과 친구들과의 협력을 고양시키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외갓집 텃밭’을 이용한 영농 체험 학습을 통해 먹거리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함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