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마을, 해바라기 꽃동산·꽃길 조성 위해 구슬땀
작성일: 2015-07-08
꽃은 경관, 줄기는 퇴비, 씨앗은 돈으로
남상면 대현마을(이장 정완석)에서는 지난 3일 마을 앞 2000평 토지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해바라기 꽃동산 ·꽃길을 조성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땡볕이 내리 쬐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이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바라기 모종을 심으며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 주민들은 대현마을 발전을 위해 합심하여 애지중지 키운 모종을 한포기, 한포기 정성을 들여 심으면서, 황량한 땅에 푸른 모종을 가득 채워나갔다.
이번 해바라기 꽃동산·꽃길 조성은 2015년 마을만들기 시범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군에서 1300만원 지원받고, 마을주민들은 토지를 무상 임대했다.
이희성 남상면장은 “해바라기 꽃동산·꽃길 조성사업은 대현마을의 경관뿐만 아니라 소득 작물로도 충분이 경쟁력이 있으며, 농가소득에 충분한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며 “시작을 주민들과 함께 했으니 주민들과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대현마을뿐만 아니라 다른 마을들의 마을만들기 사업들도 남상면민들이 함께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특히,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면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