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15일 소방서에서 관내 원광어린이집 원아 및 지도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19신고 요령,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여름철 벌 쏘임 예방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도교사들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피난유도 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병행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어린이들은 두려움으로 책상아래나 물건이 적재된 곳에 몸을 숨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 교육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확보 될 수 있도록 학교나 가정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