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푸르고 아름다운 소공원 준공
작성일: 2004-12-06
거창군 웅양면(면장 배상규)에서는 석정마을 국도3호선변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수령 약1000년, 둘레 7.5m, 수고 30m) 주변에 1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사유지 265평을 매입하고 정자 1동과 음료대 등을 설치하여 소규모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이곳은 노후된 건축물로 둘러 쌓여 있어 국도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포마을에서 국도진입시 낡은 건축물로 인한 시야가 가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서, 이 곳의 정비가 석정, 산포, 우랑마을 등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웅양면에서 이곳에 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인근주민의 쉼터와 내방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웅양면에서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거창의 관문인 경북 김천시와 경계인 오산마을 국도변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등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을 만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