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초·중학생 하계 영어몰입 합숙캠프 수료식
작성일: 2015-08-26
『The One & Only English Camp』도내 4개군 예산 지원·학부모들 호응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총장 김정기)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하계방학 영어몰입 합숙캠프를 3주간 운영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경남도내 4개군(거창, 하동, 함양, 합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운영했으며, 특히 하동군은 서민계층 자녀들에게 캠프비를 전액 지원하여 교육격차 해소 및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앞장섰다.
국제협력원(원장 이종두)은 영어몰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으로부터 온 원어민 선생님과 남아공 유학생들을 활용해 JET와 영어인터뷰로 소수 정예 수준별 반을 편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식 클럽활동을 포함한 영어몰입 교육과정을 구성해 타 영어캠프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일과 체크 현황을 학부모에게 일일 3회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등 캠프 제반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게 맞게 진행해 학부모들이 더욱 신뢰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캠프 전과 캠프 후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YBM에서 주관하는 JET시험을 2번 실시했는데 절반 이상이 평균 2레벨 증가된 놀라운 향상을 보여주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 꿈나무인 초․중학생들에게 영어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해외어학연수의 경험을 국내에서 대신할 수 있도록 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양시키면서 영어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거창대학은 앞으로 도내 인근 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서민자녀 및 지역민대상 어학교육을 평일과 주말, 학기 중과 방학 중을 연계하는 통합형 영어몰입교육과정을 연속적으로 운영하여 체계적인 영어수업 실시 및 지역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