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농촌지도자회 꿀고구마 수확
작성일: 2015-09-02
- 꿀고구마 맛이 거창합니다 -
마리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박동규)는 지난 31일 마리면 영승리 384번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생산한 꿀고구마 200박스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꿀고구마는 지난 봄에 농촌지도자회 전회원이 참여하여 종자를 심고 제초작업을 하는 등 그동안 회원들의 귀한 땀으로 재배한 것으로 판매 금액은 마리면을 위해 좋은 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규 회장은 “장비를 동원해도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하고, 힘이 드는 농사를 지었어도 큰돈은 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공동 목표를 갖고 함께 땀을 흘리는 행복도 있고 마리면 농촌지도자회 단합을 위해 관련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