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북상면 주민자치회 출범
작성일: 2015-09-16
-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가져 -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지난 15일 제2기 북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북상면은 타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거창군수의 위촉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성된다.
북상면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위원을 공개모집한 결과 주민대표위원 12명, 직능대표위원 10명, 이장자율협의회에서 추천한 지역대표위원 10명, 총 32명이 신청․접수됐다. 총 32명의 대상자 중 위원선정위원회 심의회를 거쳐 24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주민자치회 구성 임시회의를 통해 강규석 위원이 제2기 자치회장으로 선출됐다.
2013년에 출범한 제1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행정과 협의․협력하며 북상면의 많은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받아 주민안심센터 건립, 북상면 전세대 타이머형 가스차단기 설치, 취약지역 CCTV설치사업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면민안녕기원제, 감국모종 보급사업,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등 알찬 주민자치회 운영으로 타시군의 모범사례가 되어 최근에도 벤치마킹 견학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잘 마무리 하는 동시에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워크숍, 활력아카데미 개최 등 하반기 자치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2기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임된 강규석 자치회장은 자치회가 잘 운영되려면 분과별로 위원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북상면을 위한 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성숙한 자치회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