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거창한마당 대축제 개최
작성일: 2015-09-23
10월 1일~4일까지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거창군과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원)는 ‘2015 거창한마당 대축제’를 10월 1일~4일까지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거창한마당 대축제는 ‘흥으로 하나되는 거창! 신명나는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단순 관람을 벗어나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난장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10월 1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거창행차 출발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신바람대축제, 흥이 넘치는 축제, 신명나는 대축제, 하나되는 대축제 등 5개 테마별로 연출내용을 다채롭게 하고, 관람객들에게 참여소품을 제공하여 많은 군민들이 온몸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전일동안 위천천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오브 거창 라이트쇼에서는 300인치 대형LED화면과 12대의 서치라이트를 통해 다이나믹한 라이트쇼를 연출하여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주요프로그램별 내용을 살펴보면, ‘아림예술제’는 문학, 음악, 미술 등 10개 분과행사와 야시장으로 운영되며, 특별행사로 樂동7080 가을밤 음악회, 색소폰 100인 합동연주, 거창한 통기타 합동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거창 농․특산물 축제인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대축제’는 120여 동의 판매․체험관과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는 홍보관이 운영되고, 향토음식 맛자랑과 농민기네스, 물고기 잡기, 민속놀이체험, 농산물경매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10월 2일~3일 이틀 동안 녹색곳간 이벤트 광장에서는 새끼돼지를 이용한 “애도니레이싱”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거창평생학습축제’는 관내 110여개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가 참여한 평생학습 홍보관과 체험관이 운영되고, 각종 공연과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러닝마켓, 거창사랑 올림픽, 한글백일장, 나만의 책 만들기, 다문화가족 취업박람회 등 삶이 즐거운 평생학습 도시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월 4일 마지막날 개최되는 ‘제12회 거창한거창 사과마라톤대회’는 5km(건강달리기), 10km, 하프 종목으로 나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참가자들이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들녘을 만끽하며 마라톤 코스를 달릴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특별 이벤트로 조항조, 조승구, 문연주, 노현희, 연분홍 등이 출연하는 KBS전국노래자랑 “거창군편” 녹화방송이 10. 3(토) 스포츠파크 내 실버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되며, SBS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달샤벳, 유키스, 버즈, 크레용팝, 신유, 홍진영 등 다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이국주의 영스트리트”가 폐막식 이후 메인무대에서 펼쳐져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축제가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신명나게 즐기는 체험형 축제를 지향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