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오미자 가공공장 운영주체 선정
작성일: 2004-12-13
거창사과원예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지난 12월 7일 오미자 가공공장 건립 및 운영주체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여 거창사과원예협동조합(조합장 정창석)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심의회는 강석진 군수의 주재로 약 2시간30분여에 걸쳐 심도있는 심의가 이루어졌는데, 오미자가공공장 건립 사업신청자(거창사과원협, 나투어영농법인)의 사업계획을 파워포인트로 설명하고 오미자가공공장건립 심의위원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의위원 30명중 참여 위원 29명의 무기명 투표로 대상자를 결정 하였다.
이로써 ‘03년도부터 오미자기반지원사업 및 오미자 가공공장 건립에 따른 사업주체(대상자) 선정은 결정이 되어 2004년 12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지역경제활성화 자금 7억원과 자부담 1억25백66만원 등 총 8억25백66만원의 사업비로 오미자가공공장을 건립 년 100ha 생산량의 오미자를 가공판매 함으로써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도부터 지원한 오미자생산기반지원사업 생산량을 2005년도부터 가공공장에서 직접수매 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어 농가의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