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수자원공사, 화재가구에 사랑의 가전제품 전달

작성일: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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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에 빠진 화재피해주민에게 힘이 되어 주다”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5일 거창군 남상면 화재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주택 화재로 집 내부전체가 전소된 피해 가구는 화재당시 외출중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전, 가구 등 모든 살림들이 전소되어 읍에 있는 지인에게서 의탁하고 있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동부행복나르미센터는 지원 방법을 모색 하던 중 합천댐주변지역 주민복지사업 기금으로 가전(냉장고, 압력밥솥)을 지원했다.
피해가정에서는 내부수리 후 가전을 들여와 집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은 합천댐 주변지역(거창관내 6개 읍면) 주민복지를 위해 기금을 주민생활지원실에 기탁했으며, 거창군은 해당 기금으로 댐 주변지역의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집수리, 의료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 동부행복나르미센터는 위기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