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순)와 함께 아프로서비스그룹 후원의 의류바자회를 오는 10월 16일(금) 거창군청 로터리 공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의류 바자회는 주로 여성의류와 신발 등이며 1천원에서 1만원 사이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거창군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보탤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추교운 원장은 “우리병원이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지역의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며, 거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하여 연말까지 1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거창군 다문화가족을 위한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지는 등 착한 적십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