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사고 대비 대중목욕탕 안전 제고 방안-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대중목욕탕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는 사고가 있어, 군민 안전사고를 대비한 대중목욕탕 안전 제고 방안으로 관내 대중목욕탕 21개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내 표지판을 20일 배부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 법으로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일 도움을 줍니다.
이번 배부한 심폐소생술 안내표지판을 통하여 쉽게 군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활용법을 습득하여 대중목욕탕 등에서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활용하여 현장소생의 효과를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거창군은 생애주기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은 “이번 심폐소생술 안내판 배부를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삼겠으며, 앞으로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심폐소생술 안내판을 추가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