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
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2015.11.1 0시를 기준으로 특정한 시점에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인구.경제.사회학적 자료를 수집.평가.분석.제공하는 전과정으로 국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2010년 총조사와는 달리, 거창군 관내 조사 안내문을 배부받은 약 20% 표본가구에 대해서만 개인별 기본사항, 주거형태, 주택유형 등 51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10월24일부터 31일까지 사전인터넷조사(http://census.go.kr)와 인터넷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1월1일 부터 15일까지 현장방문조사로 실시된다.

인터넷조사는 사전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참여하면 되고, 현장 방문조사는 군에서 선발한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거창군은 방문조사에 대비해 선발된 관리요원과 조사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조사가 부담스러운 시민은 인터넷으로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응답자의 성실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