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 개최

작성일: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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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사업 품질향상 방안 모색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지난 28일 남상면 무촌리 일원에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량재 생산, 지구온난화에 대비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2015년 하반기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는 숲가꾸기 설계·감리 전문가, 산림기술사, 시공업체, 작업단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숲가꾸기사업의 품질향상 및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작업 시 당부사항 및 기계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거창군은 지난 2005년 숲가꾸기 10년 계획을 수립한 이래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면적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 중이며, 임상 등을 고려한 천연림개량,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등 다양한 작업종을 실시하여 1,350ha 이상의 숲가꾸기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에서는 매년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활용한 공공숲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부산물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숲가꾸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거창군 산림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변․가시권 산림의 임내정리,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경관림 조성 등 숲가꾸기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적극적인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