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손 씻기 아동극 인기 짱 !!

작성일: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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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아동극 공연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6일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6~7세의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해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극단놀이터를 초청해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라는 아동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손 씻기 의사선생님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손 씻기 365운동 율동을
함께해 분위기를 띄운 후, 공연을 시작했으며 손을 안 씻으면 우리 손은 병균들의 집이 된다 것을 연극적으로 보여주고 손을 씻을 때 병균들이 허우적대며 떠내려가는 장면 및 맑은 손 요정이 통쾌하게 병균들을 물리치는 장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기침예절에 대한 내용을 손 씻기 연극과 더불어 재미있게 보여 줌으로써 무심코 하는 기침이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기침요령을 함께 보여주어 자주 실시하지 않는 기침예절 교육이라 신선미를 주었다.

한편, 거창군은 1회 공연에 소요되는 경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을 받아 무료공연을
했으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내원, 관람석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공연을 관람한 이모 보육교사는 비디오나 교육을 통하여 손 씻기 교육을 하고 있으나, 효과가 미비하다며 이번처럼 실제 연극을 통하여 교육을 실시하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호응도도 최고라며 이런 연극을 자주 유치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극을 통하여 손 씻기 운동이 활성화와 기침예절이 정착 되기를 기대하며 손 씻기와 기침예절은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감염병 등을 예방 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