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오감 숲 체험으로 위기청소년 치유
작성일: 2015-10-28
체육청소년사업소(소장 김종두)는 10월 23일 금원산 수목원 일원에서『오감 숲 체험』이라는 주제로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하부지원단 분과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그동안 위기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해온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들에게 숲 체험을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 되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및 분과모임, 수목원 트레킹, 생태수목원 전시 시설 둘러보기, 닭싸움, 풀씨름 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 김종연 단장은 이날 마무리 인사에서 자연과 더불어 한 워크숍은 바쁜 일상에서 잃어버리고 있었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지원단 간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자주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위기청소년지원에 대한 정보공유를 제안하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학습멘토지원으로 반기별 1회 이상 회의개최 및 기타운영을 하며 현재 47 명의 지원단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