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온 총각, 처가 거창에서 전통혼례

작성일: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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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향교 『전통혼례』프로그램으로 백년가약

거창향교(전교 신석봉)는 향교 창건 600주년(1415~2015년)기념 특별행사로 10월 24일 13시부터 거창향교 명륜당에서 전통혼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거창군(군수 이홍기)과 거창향교가 추진하고 2015년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 만들기』 프로그램 중 거창향교가 주관하는 전통혼례로 올해 6회째 실시하였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실시 되었다.

신랑 조나단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거창에서 원어민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거창향교에서는 지난 10월 3일 12시 거창한마당 축제 기간동안 스포츠파크 특설무대에서 전통혼례를 하였으며 전통혼례에 관심있는 분들은 거창향교(943-6896)로 언제든지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