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 4E-클린마을 준공기념 찾아가는 풀뿌리 환경서비스의 날 개최
작성일: 2015-11-04
- 청림숲에서 주민과 소통의 장 열어-
거창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장민철)은 지난 10월 29일 남상면 청림마을 숲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경남부산지역본부, K-Water합천댐관리단, (사)한국환경생태연구소, 서울우유거창공장의 각 기관장과 청림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풀뿌리 환경서비스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삼수 녹색환경과장의 인사말씀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이창규 유역관리국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이송희 K-Water경남부산지역본부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거창군은 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의 주방개보수와 재활용 선별장 설치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하였고, K-Water경남부산지역본부에서는 온수매트를 기증하였으며 서울우유 거창공장에서는 유제품을 제공함으로서 환경서비스의 날을 맞아 마을주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에 대해 허형구 마을이장은 “4E-클린마을 조성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확연하게 달라졌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도랑을 가꾸고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청림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은 금년에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도랑살리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주거환경개선과 주민복지사업을 부대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의 재원은 낙동강수계 기금이 100%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수질개선과 마을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서 지난해 구례 4E-클린마을에 이어 금년도는 청림 4E-클린마을이 탄생된 것이다.
한편 「찾아가는 풀뿌리 환경서비스의 날」 행사는 4E-클린마을 준공 기념일과 연계하여 펼쳐지는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사로서 주민지원 사업의 성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일손을 돕고 체험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군관계자는 “청림마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생태환경 마을로 거듭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4E-클린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