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청소년사업소, 2015년 ‘열린청소년상담대학’ 종강

작성일: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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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에 2016년 열린청소년상담대학 개강 예정-

거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소장 김종두)는 11월 11일(수) 열린청소년상담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상담대학 전 과정을 마쳤다. 열린 청소년상담대학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소년문제의 예방과 상담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2001년 개소 이후로 야심차게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올 해 교육과정은 4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초급과정은 60명이 신청하여 46명이 수료하였고, 중급과정은 9월 17일부터 37명이 신청하여 31명이 수료하였으며 심화과정은 11월 10∼11일 양일간에 걸쳐 26명이 신청하여 25명이 수료하였다.

각 과정은 20시간씩 총 6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급에서는 청소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하여 상담이론에 대한 기본지식, 중급에서는 의사소통훈련을 비롯하여 미술치료실습과 MBTI성격유형, 청소년발달상담 등의 상담실습과 심화과정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집단상담을 하였다.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 참석자는 소감문을 통해 “나를 찾기 보단 나를 조금 내려놓고 바라볼 수 있었던 즐겁고 설레었던 잊지 못 할 수업이었으며, 또한 많은 공감을 얻고 유쾌했던 경험을 해서 더 좋은 교육과정이었다”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관계자는 내년 3월에 ‘2016년 열린청소년상담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신청하여 더 나은 교육을 받아 거창지역 청소년들이 조금 더 행복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940-3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