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면민과 함께 다슬기 방류

작성일: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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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면장 박완묵)에서는 지난 23일 위천천 및 산상천, 호동촌에 다슬기 95,000마리를 방류했다. 위천면 내 하천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한 이번 방류 행사에는 주민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에 방류된 다슬기는 위천면의 환경친화 생물분포 및 지형에 잘 맞으며, 그 효능은 숙취해독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또한, 맑은 물에서만 사는 다슬기는 이끼와 물고기 배설물 등을 먹어 자연적인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보호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위천면장은 “다슬기 방류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방류를 통한 내수면 자연회복을 위하여 방류수역에 대해 일정기간 다슬기 남획을 금지하는 등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