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노인회(대표 남경현)는 지난 1일 노인회 회원 60여명과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북면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면소재지와 도로변, 마을진입로 등을 중심으로 마을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가로수 낙엽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가북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섰다.

남경현 가북면 노인회 대표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도로변 쓰레기 자체수거, 마을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북면 노인회 30개 경로당 회장 총무가 환경정비에 솔선·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립하고 단체원 간의 화합을 도모코자 마련됐으며, 가북면 노인회는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 노인들을 보살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