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거창군의회 정례회 개회

작성일: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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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추경 예산안 등 처리계획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가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거창군의회 2015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14건, 일반의안 9건 등을 심의할 계획에 있다.

첫째 날인 7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는 이홍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변상원 의원을 선임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일반의안 등을 심사하여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며,
이어 14일부터 21일까지는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5년도 거창군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성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추경 및 내년도 예산안을 더욱 세심히 심사해 줄 것과 이번 정례회가 군정 공백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더 많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변상원 의원은 “법조타운 조성사업은 어느 누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원칙대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진실이 아닌 말들이 난무하여 군민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지금은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고, 김향란 의원은 ”각종 금권 선거 등으로 재보궐 선거를 치를 때 마다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데 애꿎은 시민들이 왜 그 돈을 부담해야하며, 이번 군수 재선거 비용은 과연 누가 부담해야 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