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단속
청소년상담실, 거창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 건전생활 유도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군수 강석진) 에서는 입시·방학·졸업 등 청소년문제의 증가가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찰서, 교육청, 관내고등학교, 청소년단체, 청소년지도위원 등으로 3개반 24명의 선도반을 구성하여 지난 12월 15일부터 2005년 1월 31일까지 매주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 하기로 하였다.
군은 공중위생업, 식품위생업, 풍속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 매체물을 활용하여(안내문, 청소년출입·고용금지 표찰, 현수막) 청소년 유해업소를 단속하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검찰청거창지청범죄예방협의회에서는 순찰대원(대장 김준탁)들이 매주 3회 교외 위주로 차량을 이용 우범지역을 중점적으로 선도활동을 하여 청소년 비행예방 및 계도에 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중 청소년유해환경 특별지도 단속과 연계하여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출입·고용, 술·담배판매,청소년유해행위 등), 청소년성매매, 성폭력, 음란물판매·대여·상영행위 등이다.
또한, 거창군청소년 상담실에서는 입시를 치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및 상급학교 적응을 위한 교육 및 집단프로그램을 실시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성장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수능이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상담전화 및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창군문화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건전생활을 하도록 하고 있다.
군에서는 상담전화(055-940-3057)와 홈페이지 (http://gcfriend.com)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여 탈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속적으로 선도 활동을 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