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6대 안상용 부군수 취임

작성일: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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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로서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 느껴

거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직원 등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안상용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안상용 부군수는 충혼탑 참배 후 취임식에 참석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멋진 고장 거창의 군수권한대행 부군수라는 소임을 맡겨주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 7만 군민을 섬겨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38년간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다양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 건설에 한줌 밀알이 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작지만 강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공직기강을 스스로 세워주고, 소통하는 공무원, 업무를 스스로 찾아서 하는 열정, 능력 있고 경쟁력 있는 공무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6대 거창군 부군수로 부임한 안 부군수는 경남 의령군이 고향으로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40여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도에서 군무했으며,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관광진흥과장, 행정과장, 고용정책지원단장 등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안 부군수는 지난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거창군의회 전문위원으로 1년 5개월간 근무하면서 거창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으며,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내년 1월 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되는 학구파 공무원으로 공부하는 공무원의 표상이 되고 있다.

한편, 안상용 부군수는 취임식을 마치고 간부공무원과 인사, 브리핑룸과 기관단체 방문 등 군수권한대행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