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거창공설운동장 입구에서 64대의 이동식 연료미터기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난방용 연료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동절기를 맞아 유류판매용 계량기에 대한 정밀도 및 정확도를 점검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아울러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유류판매용 계량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거창군 관내에 소재한 주유소 및 유류판매소 37개업소를 대상으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진주 소재한 두개의 계량전문업체의 지원을 받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시에 사용공차 초과여부, 검정유효기간 초과, 계량기 조작여부, 계량기 불량등을 점검하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동식연료미터기 64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이후에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류취급업소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 및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