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작성일: 2015-12-23
거창군 예산절감 및 사업조기 추진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내년도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효율적 사업 시행을 위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의 시설직공무원 18명으로 구성하고, 2016년도 읍면에서 시행할 소규모 건설사업 264건 62억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4억원의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정비 등 대부분 주민들의 영농편의와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라며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측량하고 해당마을 이장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이번 합동설계반에는 금년도에 신규 임용된 기술직 공무원이 같이 참여해 선후배 간의 노화우를 교류하여 업무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