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쌀20kg 40포 기부
작성일: 2015-12-30
전영생 위원장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부문화 확산 기대
거창군 가북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영생)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20kg 40포를 가북면사무소에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운 겨울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규창 면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자비를 들여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주민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영생 바르게살기 위원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참사랑을 실천 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가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날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40명을 선정해 면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