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29일 거창읍 소재의 한식당에서 소속 의경과 의경어머니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연말 치안현장에서 근무에 여념이 없는 의경들을 위로하고 한 해 동안 의경들을 따뜻이 보살펴 준 어머니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의경들과 어머니회가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오부명 서장은,“한 해 동안 의경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펴 주신 어머니회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의경들은 성실한 복무생활로 전역 후 훌륭한 사회일꾼이 되어 어머니회의 성원에 보답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거창서는 2015년 치안종합성과 평가결과 의경관리 분야 경남청 2위에 오르는 등 의경어머니회와의 화합을 바탕으로 의경관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