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에 상세주소(동·층·호) 부여·설치 완료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군민들의 전통시장 사용률 제고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종합안내판 및 개별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원룸·다가구주택·전통시장·상가 등에 아파트․빌라와 같이 주소 다음에 동․층․호를 부여하여 택배·우편물 등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거창군은 올해 하반기에 전통시장 내 각 점포마다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12월에 각 점포마다 개별안내판과 시장주차장 내에 종합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방문객들도 보다 쉽게 위치 찾기가 편리해져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점포 내 우편물·택배도 빠르고 정확하게 배달되어 주소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상세주소가 미부여된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에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조속히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