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신의 동서양 故事 풀이 8

작성일: 2016-01-06


百萬買宅, 千萬買隣 이라!

(풀이) 남사여승진전에 백만원을 주고 집을 사면 천만원을 주고 이웃을 사라 했으니 즉 이웃을 소중히 하라는 뜻, 근간에 이웃에 젊은이가 이사를 오더니 우리집 강아지가 좀 짖는다고 몽둥이를 들고와선 막 개를 패는데 아연실색했다.
나이자를 알고 보니 그의 애비가 xx여서 역시“씨는 못속인다”는 말이 생각난다.
속담에도 자식을 모르면 그 애비를 보라고 不知其子 觀其父라 했고 자식을 잘모르면 자식 친구를 보라고 不知其子 視知其友 라했지!
또 원수불구 근화(遠水不求 近火)요 원친불여근린(遠親不如遠隣)이라
(풀이)먼곳에 있는 물로는 가까운곳의 불을 끓수 없고 먼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하도다.




富貴不歸 故鄕 如衣錦夜行 이라

(풀이) 부자가 되어서도 고향을 아니 찾으면 비단 옷을 입곤 밤길 걷기라! 부모가 살아온 고향, 선영산소가 있는 丘墓之鄕, 초동친구가 있는 고향을 아니 찾음은 무도 무례한 인간이지!
여우도 죽을 땐 고향 쪽으로 머리를 둔다고 首丘初心이라 했고 월나라 새는 꼭 고향쪽 나무가지에 집을 짓는다고 越鳥巢南枝라 했으며 날때도 고향쪽으로 난다고 飛鳥過 故鄕이라 했도다 또 북쪽서온 오랑케 말은 추워도 꼭 북풍 맞이로 선다고 胡馬依 北風이라 했는데 만물지영장 인간이 고향을 등져 산다면 짐승만도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