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면, 청렴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무원 新집현전’ 운영
작성일: 2016-01-14
‘목민심서’를 통한 청렴의 향기와 창의성을 더 높인다
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은 11일 새해부터 직원들의 청렴, 친절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장이자 경연의 장인 ‘주상면 공무원 新집현전’을 개최했다.
면이 추진하는 이번 ‘공무원 新집현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와 같은 인문학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직원 서로간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통해 ‘청렴과 친절, 바른 인성을 위한 직무능력 배양, 토론문화향상, 창의적인 시책발굴’ 등 ‘1석 4조’효과를 갖게 된다.
‘주상면 공무원 新집현전’은 세종대왕시대 학자들을 육성하는 학문기관이자 정책·문화 등을 함께 토론·자문하는 기관이었던 집현전의 기능을 새롭게 해석 도입하는 것으로 월 4회 개최되며, 전 직원이 참여한다.
특히, ‘공무원 新집현전’ 토론 진행은 7급 주무관이 맡아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조성과 함께 보다 효과적인 경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청렴도 향상과 새로운 정책제안을 발굴하여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16년 상반기 중에 청렴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현장방문과 답사를 통해 보다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예정이다.
한편, 주상면은 지난해 ‘청출어람 소통간담회’로 직원들의 친절과 청렴 의식 제고에 이바지했으며, 이번 ‘공무원 新집현전’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방안, 정책 제안 등을 발굴·실천하여 청렴도 향상과 면민이 신뢰하는 면정 발전에 기여하는 화수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