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건설기계협의회, 화재현장 피해수습 발 벗고 나서

작성일: 2016-01-14

기사 이미지
14일 새벽 1시경 거창군 웅양면 죽림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47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목조주택 약 40㎡를 태우고 4시간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으며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당시 영하 5℃가 넘는 강추위와 눈바람으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았고, 무너진 지붕 잔해로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여 재발화를 막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새벽 2시경 거창건설기계협의회 김흥연 회장과 민복기 봉사팀장이 화재현장으로 포클레인을 무상 지원하여 수습을 도움으로써 새벽 5시 10분경 상황은 종료되었다.
앞서 2015년 1월 14일 거창소방서와 거창건설기계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 및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