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성농업인센터 “건강한 밥상을 위한 수요장터”열어
작성일: 2016-01-29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사는 만남의 장터
거창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박정숙)는 거창군여성농민회(대표 임혜숙)와 공동주최로 지난 27일 “건강한 밥상을 위한 수요장터”를 열었다.
수요장터는 1월 27일을 첫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터품목은 과일, 장류, 잡곡, 건채류 등 40여가지로 앞으로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행사는 여성농민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여성농민들의 자부심 고취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거창여성농업인센터는 월 1회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프로그램 “밥상위의 혁명”을 운영하여 수요장터에서 레시피소개 및 판매, 시식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숙 센터장은 “이번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으로, 수요장터에서 구입한 지역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이 차려지길 기대하며, 또한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