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 준비 완료
작성일: 2016-02-01
16개 노선 제설제 사전 살포 등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지난 연말부터 강설에 대비하여 충분한 제설제를 확보하고 적기에 제설장비를 투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11월까지 제설용 장비(굴삭기, 덤프, 제설기, 살포기 등) 252대를 사전점검·정비하고, 제설용 소금, 염화칼슘과 빙방사 등 3,000여톤을 확보하는 등 예년보다 많은 120%를 비축하여 강설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내린 강설로 북상면 황점, 고제면 빼재, 웅양면 우랑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0cm의 눈이 왔지만, 노선버스가 운행하는 위임국도 3개 노선, 지방도 5개 노선, 군도 8개 노선 등 16개 노선 234km의 도로에 대하여 강설과 동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새벽 5시부터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따라 제설대책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지만, 주민들도 내 집(점포) 앞과 마을 진입도로 눈치우기를 실시하고, 겨울철도로 결빙위험이 높아 천천히 방어운전하고, 강설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