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가안전대진단(해빙기) 담당자 직무 교육

작성일: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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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성 확보 위해 안전대진단 나서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사회기반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로 사회 안전성 확보와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 거창군 국가안전대진단(해빙기) 담당자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여 미비사항을 시정·보수·보강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점검결과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여,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주민참여형 안전진단으로, 누구든지 안전신문고 앱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전신고와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캠핑장, 공사장, 요양병원 등 사각지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설 것”이라면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따뜻한 거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대진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