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국 후난성 닝상현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

작성일: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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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서 체결로 실질적인 우호협력 길 열려 -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3월 13일 국외 우호도시 중국 후난성 닝상현과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지난해 10월 거창군과 닝상현간에 체결한 경제무역문화협력 합의서에 따라 양도시간에 보다 발전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은 환영인사에서 “이번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 합의서 체결로 양 자치단체간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무원 상호파견을 통해 양도시 공동번영을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닝상현 방문단은 류량 닝상현 상무부현장 등 공무원과 닝상현 주요 기업인, 후난성 주한상무대표처 관계자들로 종가집 김치공장, 거창 축협 TMR 사료공장, 가조온천, 수승대 관광지 등 거창의 주요 산업시설과 관광지를 견학하였으며 특히 가조온천 등 관광분야와 농식품가공산업분야에 관심을 나타내며 향후 양국간 농식품가공분야, 관광 분야 등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향후 거창군은 닝상현과 공무원 교환근무를 포함하여 농식품가공, 승강기산업,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여 양도시간 실질적인 우호협력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