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으로 나눈 사랑의 봉사활동
작성일: 2016-04-07
‘거창조이색소폰 요양병원에서 위문공연 가져
’개나리의 노란 꽃망울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날을 맞은 지난 24일 저녁 7시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이 거창읍 망실봉 끝자락에 위치한 덕유산요양병원에 울려 퍼졌다.
이 날은 거창조이색소폰클럽에서 요양생활에 지쳐 있는 투병인들을 위해 잠시나마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하고자 마련한 색소폰 공연으로, 신명나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노래하면서 1시간 동안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거창조이색소폰클럽은 이병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 모임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