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4.13 거창군수 재선거 개표결과 양동인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다.

양동인 당선자는 13일 늦은 밤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개표상황을 지켜본 후 당선이 확정되자 “거창의 미래를 위해 바른 판단을 해주신 군민여러분께 엎드려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도소반대를 위해 엄동설한과 삼복더위를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오랫동안 투쟁해 온 교반 식구들과 우리 선거대책 본부요원들께 그간의 노고에 대한 깊은 위로와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양 당선자는 “공약한대로 교도소 이전, 법원 검찰의 강남이전과 거창의 대통합시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으며, 또 선거기간 중 반대편에서 주신 많은 정책적 조언을 충분히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권범 후보와 변현성 후보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며 앞으로 군정 수행의 든든한 동반자로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양 당선자는 “거창의 미래를 위한 구상을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수 재선거에 당선된 양동인 당선자는 선거 이튿날인 14일 오전 10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2대 거창군수 취임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