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강풍으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 최소화 총력
작성일: 2016-04-18
거창군수 피해 현장 방문, 재해대책반 동원 긴급복구 지시
거창지역에 강풍(순간풍속 21.2m/s)이 불어 많은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되었는데, 시설하우스 완파 12.5동, 비닐파손 다수 등의 피해(2016. 04. 17 현재)가 발생했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긴급 재해대책반을 동원해 비닐파손 부분은 작목반 또는 농가 자체적으로 신속히 복구하여 작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하우스 파손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히 복구인력을 동원해 완파된 하우스시설을 철거하는 등 신속한 대응 조치로 작물피해가 최소화 했다.
한편 피해당일 이른 아침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군수께서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를 격려하는 등 피해상황 최소화에 총력을 다 했다.
거창군은 강풍에 따른 거창지역의 시설하우스 피해 발생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적으나 하우스 비닐파손이 대부분으로 피해규모가 다소 적은 것으로 보이나, 경상남도와 피해농가의 지원대책을 협의하고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후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설치에 대한 농가지도와 이후 여름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단체(작목반ㆍ법인 등)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정도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피해농가별 하우스 비닐교체 및 작물생육 촉진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