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5년도 특성항목 사회조사 결과 발표

작성일: 2016-04-21

교통.문화예술 2개 부문, 9개 항목 공개

거창군은 군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에 관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경남도와 함께 지난해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18일간 실시한 2015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 중 거창군 특성항목에 대하여 추가로 발표했다.

경남사회조사는 지역의 균형적 발전, 복지정책 개발, 현실적 실업대책 등을 입안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거창군 관내 45개 조사구 90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교통, 문화예술 2개 부문 9개 항목으로 조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교통부문
교통환경 개선은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 무질서 단속(42.1%), 기존도로 확장 및 정비(19.5%), 주차시설확대(13.4%), 버스노선 정비 및 배차간격 축소(9.1%), 교통안전시설 확충(8.6%)이라고 답했다.

교통시설 만족도는 대중교통노선, 대중교통 운행횟수, 도로기반 시설, 교통안전시설, 주차시설 등에 대하여 보통(55.96%)으로 나타났다.

▶ 문화예술부문
문화예술행사 참여는 거창국제연극제 들어본 적 있음(95.38%), 가끔 참여함(55.5%), 아림예술제는 들어본 적 있음(99.1%), 가끔 참여함(54.1%), 거창예술인축제 들어본 적 없음(56.4%), 참여한 적 없음(68.0%), 금원산얼음축제는 들어본 적 있음(81.1%), 참여한 적 없음(51.0%), 거창한마당축제는 들어본 적 있음(70.3%), 참여한 적 없음(42.6%)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행사 정보습득경로는 홍보전단, 포스터, 현수막(46.5%), 친지.동료나 이웃(42.6%), 군청 홈페이지(6.0%)로 나타났다.

문화예술행사 만족도는 보통(50.3%), 만족(29.4%), 불만(20.3%)로 불만사유는 교통혼잡 등 질서문란(30.1%), 과소비 풍토조장(27.4%), 행사내용 미흡(23.6%), 행사수준 부족(9.4%)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문화예술행사는 대중음악(25.9%), 연극.뮤지컬.음악회(24.8%), 국악(16.7%), 주민참여공연(13.6%), 영화(11.4%)로 나타났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사항은 관광지 홍보 및 마케팅 강화(19.7%), 도내 여러지역을 연결하는 관광프로그램 개발(18.9%), 관광지 청결 및 관광시설 종사자 친절도 강화(17.7%), 새로운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발굴(13.2%), 관광안내소.음식점.기념품 제작 등 관광시설 확충(11.0%)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등 급변하는 경제사회시대에 부응하여 지역개발 및 복지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매년 경상남도와 거창군의 특성항목을 설정하여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